본문 바로가기

뷰티/화장품 사용 후기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 & 아토베리어 크림 MD 2년째 사용후기:: 너없음 안돼!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크림. 제가 피부 장벽이 무너져 고생하던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한 지 2년이 넘어가는 데요. 요즘은 정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인기 보습 크림이 되었네요.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 하늘 맑고 화창한 날씨라 좋은데 피부는 건조하다고 막 신호를 보내잖아요. 그럼 이 중요한 신호 척척 알아차리고 슬슬 보습 처방 들어가줘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땀도 많이 나고 너무 무거운 제형은 피부에 부담되어 주로 앰풀과 에센스로 신경써주었는데 여름내 지친 피부가 슬슬 건조해지는 가을부터는 보습크림을 꼭꼭 챙겨바르면서 피부 보습에 신경을 많이 써주고 있어요.

저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크림 & 아토베리어 크림 md를 보습크림으로 딱 지정해두고 잘 쓰고 있습니다. 사실 이름을 보면 365크림이잖아요. 건성피부라면 1년 내내 써도 좋을 크림이예요. 이 크림을 접한 건 2년 전 레이저 시술을 받으려고 피부과에 갔을 때 처음 알게 되었어요. 당시 의사선생님은 제 피부상태가 너무 약해져 있다고 이대로는 레이저는 안된다고 하셨어요.


건조하고
홍조도 심하고
피부장벽이 무너져 있는 상태



라는 진단과 함께 일단 피부를 회복하고 그 후에 색소레이저를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도움이 되는 여러 재생시술을 권해주셨지만 고가의 시술들이라 부담이 된다고 했더니 그때 이 크림을 처방해 주셨어요.


피부장벽을 지키기에 이것 만한 크림이 있을까?



싶은 보습력 최고인 아토베리어 365크림 MD를 요. 그 당시 얼굴전체 색소레이저를 한지 1년 정도가 지난때였고 한번 더 하려고 다시 피부과를 간 것이였어요. 피부진단을 받기 전엔 그저 봄이 되어서 조금 건조한가? 싶으면서 햇살에 덥고 땀도 나고 하니 얼굴이 붉어지기도 하는 거라고, 간지러우면 피부가 요즘 민감해졌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병원에서 피부장벽이 무너져 홍조도 심하고 얼굴 처짐도 많이 심하다고 건조하고 탄력이 없다고 하셔서 정말 충격이었어요. 피부장벽이라는 말도 그때 처음 알게 되었고 아토베리어 365크림에 정착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죠.




레이저로 회생시키고 싶었지만 저는 병원에서 산 35000원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md를 들고 집으로 터덜터덜 왔어요. 충분히 발라주면서 보습을 해주라 하더군요. 하루, 이틀 발라주는데 와! 대박. 특히나 자고 일어나 세수할 때 정말 보습이 제대로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들보들
촉촉
대박!


레이저를 하고 좋다 하는 재생크림을 여러개 사서 써보고 고가의 시카 크림도 사용해봤는데 이렇게 즉각적으로 피부 상태를 끌어올려주는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보습크림이라 해서 바르면 흡수되고 남은 화장품이 밀리기도 했고 피부가 답답하기도 했어요. 근데 이건, 신기할 정도였죠. 기분이 너무 좋아서 좋다! 좋다! 하면서 발랐던것 같아요.




<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크림 & 아토베리어 크림 md이 좋은 점 >


1. 수분이 채워지고 수분 막이 형성되면서 얼굴이 푸석함이 사라짐
2. 피부결이 부드러워짐
3. 얼굴의 홍조가 사라짐
4. 볼과 입 주변 오돌토돌한 트러블이 사라짐
5. 쫀쫀해진 느낌으로 얼굴에 당김이 없어지고 피부가 편안해짐


처음에는 아무래도 피부에 수분이 많이 부족하고 지쳐있었던지 바르자 마자 쫙쫙 흡수되는 느낌이었어요. 한 번에 많이 바르기보다 조금씩 펴 바르고 두 번 세번 발라도 흡수되고 답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수분감이 유지되고요. 덧발라도 답답하지 않고 보습은 잘 되는데 피부가 숨을 쉬는 것 같아 자꾸 손이 가는 화장품이 되더라고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크림 & 아토베리어 크림md 는 진짜 순해요.

향도 없고
색도 없고
순하디 순한 크림이
보습막을 형성하면서
피부를 살아나게 하는 게
실로 느껴져요.


그야말로 장벽이 무너진 피부를 채워주면서 탄탄하게 막을 씌워주고 있었죠. 3일이 지나니 촉촉하고 일주일이 지나니 피부가 쫀쫀해지면서 푸석함이 없어지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고 매일 세수할 때 결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한 통을 다 쓸 때가 되니 이미 피부가 많이 건강해졌는지 처음 일주일처럼 그런 스펙터클한 변화는 없어졌는데 아마도 수분을 유지해 주며 계속 그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기에 제가 못 느낀 것 같아요. 물론푸석함은 제로가 되었어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크림 & 아토베리어 크림md를 2년째 사용하고 있네요. 35000원을 주고 처음에처방전까지 받고 샀는데 md 크림은 실비보험 청구가 됩니다. 질병코드가 필요하니 이점 꼭 확인하시고 의사선생님께 정확히 말씀하셔셔 받아야 해요. 안그럼 헛탕칩니다. 그 후로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조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쓰고 있어요. 처방전 받고 청구하고 하는게 번거로워서요.


아토베리어 365크림& 아토베리어 크림md 차이점
365크림은 시중에서 샀고 md크림은 병원용으로 사서 썼다는 점 말고는 사실상 큰 차이점은 못느꼈어요. 크림 내용물의 질감 차이는 있는데 보습력에는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저는 시중에서 사는 게 편해서 365크림에 정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써보고 너무 좋아서 친구들, 동생, 언니들한테 추천을 해줬어요. 정말 써 본 사람들은 여전히 건조한 계절이 돌아올때면 아님 저처럼 피부상태가 건조하다 싶으면 바로 보습템으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가 애정하는 보습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크림& 아토베리어 크림md 2년째 사용후기 이만 마칠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