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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배꼽 때 제거_ 안전하고 통증 없이 하는법

이제 두 달만 조금 넘으면 배꼽을 드러내고 다닐 수 있는 노출의 계절 여름이 옵니다. 배꼽은 더이상 비밀리에 꼭꼭 숨겨두는 신체 부위가 아니다 보니 올바른 배꼽 때 제거 방법과 배꼽과 얽힌 다양한 오해들, 그리고 임산부와 신생아의 경우 배꼽관리는 어떠한지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서도 잠깐 방심하거나 바쁜 관계 무심코 지나치다가 민망함을 부를 수 있는 신체 부위는 겨드랑이 털, 귀 밖으로 튀어나온 귀지, 그리고 하얀 각질과 갈라진 발 뒷꿈치, 손톱 아래 낀때, 코 털,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시꺼먼 배꼽입니다.

 

배꼽은 평소에 잘 신경을 쓰지 않다가도 여름철 또는 연인이 생기게 되면 더욱더 신경을 쓰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호기심에 무리하게 손으로 파서 배꼽 때 제거를 모두 해버리면 배꼽 염증 및 배꼽 밑 주변을 포함한 통증, 쓰라림,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꼽의 모양은 사람마다 다른데 이는 태아와 엄마를 하나로 연결해ㅊ주며 태아에게 영양분을 공급해주던 탯줄을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자르게 되는데 이때 자르는 방법과 사후 관리에 따라서 모양이 제각각 형성됩니다.

 

배꼽은 신체 중에서 뱃속의 태아에게 영양소를 공급해 주던 기능의 흔적일 뿐 어떠한 기능은 없습니다.

 

그러나 피부가 얇고 대체적으로 참외 배꼽을 제외하고는 깊이가 있고 많은 주름이 있기 때문에 그 속에는 생각보다 많은 죽은 피부 세포들과 땀, 유분, 의류의 먼지들이 점점 쌓이게 되므로 일주일에 1~2회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없이 배꼽 때 제거 방법

가장 쉽고 간편하게 없애는 방법은 샤워를 하면서 불에 불린 다음 거품과 면봉을 이용해서 살살 제거해 주면 통증과 염증 없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때 손에 세균으로 인해서 염증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면봉을 이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일 경우

임신을 하게 되면 모든 것이 조심스러워서 평소에 하던 일들조차도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되고 혹시나 문제가 되진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에 쉽게 행동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간혹 임신했을 때 제거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름 임신과는 무관합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제거하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법은 위와 같이 안전하게 임산부 배꼽 때 제거를 하시면 됩니다.

|신생아기일 경우

평균적으로 엄마 뱃속에서 영양 공급을 받던 탯줄은 생후 14~15일 전후로는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그러나 짧게는 며칠 ~ 한 달까지도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배꼽이 오랫동안 남아 있을수록 염증을 일으킬 우려가 크므로 잘 살펴보셔야 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배꼽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하고 샤워 후에는 반드시 물기 제거를 꼭 하시고 말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신생아기 배꼽 때 제거 방법은 솜이나 면봉에 알코올을 묻혀서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때를 없애면 복막염이 생기나요?

이런 속설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인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복막염의 원인은 급성과 만성인데 만성은 당연히 아닐 것이고 급성의 원인은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의 천공, 층수염, 장티푸스에 의한 장의 천공, 자궁외임신의 파열들이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배꼽 냄새 원인?

아기와 성인 모두에게서 냄새가 날 수 있는 이유는 배꼽에 쌓인 피부 각질과 먼지, 땀 등이 박테리아나 효모를 만나서 증식하게 되면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배꼽 때 제거를 주기적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배꼽에 대한 다양한 속설 및 올바른 방법으로 때를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결론은 배꼽 때는 질병과 연관되지는 않지만 가급적 손으로 제거하거나 무리하게 제거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참외 배꼽과 같이 돌출된 배꼽은 특별하게 제거할 일은 거의 없지만 그 외 움푹 들어간 배꼽일수록 제거 시에 염증과 통증을 유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므로 더 신경 써서 관리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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