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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풀독이나 옻이 올랐을때, 증상과 치료법

이제 곧 따뜻한 봄을 맞아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가 돌아왔어요. 기분좋게 나들이 갔다가 갑자기 울굿불긋 올라오는 피부염으로 놀라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몰라서 당황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풀독이나 옻이 올랐을때 도움되는 응급처치법과 예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풀독이나 옻독은 접촉성피부염으로 풀의 잔가지나 옻등을 만지거나 피부에 스쳤을때, 동식물의 배설물, 옻이 들어간 음식을 먹었을때 등 심한 알레르기 피부염을 일으키므로 무엇보다도 풀독에 오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옻이라 함은 옻나무과에 속하는 모든 식물에서 나오는 진액을 뜻합니다. 이 옻은 모든 사람에게 피부염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항원에 예민하게 된 사람에게는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키면서 심할 경우에는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수도 있으니 각벽히 주의해야합니다.

 

 

|풀독 & 옻 예방법

야외로 외출할때 평소에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피부는 증상이 일어났을때 쉽게 가라앉지 않기 때문에 더 신경써야하고 가려움증을 호전시키기 위해서 항히스타민제 복용약이나 스테로이드 연고등을 미리 준비하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됩니다.

 

풀독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인 풀벌레는 진달래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가급적 산을 가거나 제초작업을 할 경우에는 진달래를 만지지 않는것이 좋으며 잔디밭에도 무심코 않지 않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것이 가장 좋은데요. 긴팔, 긴바지, 장갑, 모자, 토시등을 착용하고 외출했다 집에 들어온 후에는 옷의 세탁은 가급적 분리해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풀독이나 옻이 올랐을때 증상

풀독은 잠복기가 한 1시간 정도 걸리고 옻독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몇시간에서 몇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얼굴부터 입술, 목덜미, 팔등이 붉게 부풀어 오르면서 좁쌀같은 반점이 생기면서 가렵고 습진이 생기고 진물이 나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때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절대로 긁어서는 안됩니다.

 

 

|풀독이나 옻이 올랐을때 치료법

풀독 치료법은 피부에 닿은 부분을 시원한 물로 씻어내고 옷은 힘있게 털어서 입으셔야 합니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 발생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고 가려움증을 좀 더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합니다. 만약 2일 ~3일 정도 지나고 호전이 없으면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풀독 민간요법으로는 생쑥으로 연기찜을 한시간 내외로 두번 정도만 하면 바로 가려움증이 사라지고 이때 쑥 연기는 검은색이 날 정도로 농도가 짙을수록 효과가 큽니다. 단, 3일간은 물이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옻의 치료법으로는 암모니아수를 먼저 바르고 독을 좀 더 중화시키기 위해서 항히스타민 연고를 바르면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옻은 가급적 빨리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받는것이 좋습니다.

 

민간요법으로는 뱀의 머리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뱁밥으로도 불리오는 쇠뜨기를 소금과 함께 주물러서 환부에 바르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독이나 옻이 올랐을때 증상과 예방법, 치료법을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중요하는 것은 이러한 증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과 혹시라도 발병이 됐다면 절대로 씻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건강을 위해서 봄철 야외 외출시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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