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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축의금 봉투 쓰는 법 및 축의금 금액 기준

매년 봄과 가을은 결혼 시즌이라 축의금 지출이 만만치 않은데요. 오늘은 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 법과 개인적이지만 축의금 금액 기준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근까지 결혼식장에 갔다가 식사는 하지 못하고 와인 등과 같은 답례품을 대신 받아서 왔는데요. 지난 4월 친척 결혼식에는 두려움에 가족분들도 오지 말라고 하셔서 그때 빼고는 또 축하해 줘야 하는 자리인 만큼 축의금 봉투를 쓸 일이 시즌이라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친한 친구는 그냥 봉투에 넣어서 직접 어려움 없이 가볍게 전달했었는데, 관계가 모호하거나 비즈니스 관계 등등 가까운 지인이 아닌 이상 형식에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의금 봉투쓰는 법

사진과 같이 결혼 축의금을 전달할 때 봉투의 앞면과 뒷면을 모두 이용해서 정보를 기재해서 전달하는데요. 과거에는 남자 측에 지인이라면 축 결혼이라 적었었고, 여자 측 지인일 경우에는 축 화혼이라고 기재를 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요즘은 어느 측 지인이든 상관없이 축 결혼으로 그냥 적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 외 다양하게 축 성전, 축 성혼, 하의 등 축하한다는 의미로 대체해서 기재 가능합니다.

봉투의 앞면과 뒷면을 예시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뒷면에는 이 축의금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 누군지 구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정보를 기재해서 전달해야 합니다.

 

 

이 축의금 봉투 쓰는 법에 따라서 작성을 하지 않고 그냥 이름만 기재해서 전달하면 당일날 축의금은 집안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부모님과 자녀가 나눠 갖는 경우도 있고, 또는 부모님 각각, 형제자매 각각, 결혼 당사자 이렇게 세부적으로 나눠갖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받은 만큼 돌려주는 품앗이 형태이므로 본인이 축의금을 얼마 전달했는지 상대방이 정확히 알아야 또 나중에 돌려받을 때도 서로 간의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란색 부분으로 표시된 곳은 회사 또는 단체 또는 동창이든 동호회든 최대한 함께 관계 형성을 하게 된 곳을 기준으로 작성하면 되고, 봉투는 결혼식장에서도 제공하지만 별도 준비할 경우 금액이 비치지 않게 만들어진 두꺼운 봉투를 사용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축의금 봉투 쓰는 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다음은 과연 얼마를 축의금으로 전달해야 적정한 건지 기준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저 개인적인 금액 기준을 공유합니다.

 

1. 가까운 친척 : 20~30만원

2. 먼 친척 : 10만원

3. 친한 친구 : 20만원 이상

4. 그냥 친구 : 10만원

5. 회사 동료 : 10만원

6. 거래처 : 5만원

7. 중요한 거래처 : 10~20만원

 

 

사실 축의금 금액 기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적절하지 못한 축의금을 내고 한두번 뭔가 찜찜하고 상대방을 보며 불편했던 기억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럴 바에야 좀 더 내는 것이 더 자신을 위해서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또, 나와 직접적인 관계는 아니지만 회사 거래처 관계에서 오는 분들은 생각 외로 축의금의 금액으로 관계가 갑자기 좋아지는 경우도 경험했습니다. 이렇게 축의금의 금액에 따라 관계 형성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은 신중히 생각해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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