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면서 꼭 고려하게 되는 웨딩플래너라는 직업은 꼭 웨딩플래너 자격증을 필요로 할까요? 학원 입장에서는 당연히 웨딩플래너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고 하겠지만 굳이 웨딩플래너 자격증 없이도 패션 감각과 센스가 있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웨딩플래너란?
웨딩플래너의 결혼을 준비하는 신랑. 신부를 대상으로 결혼 준비와 관련된 모든 부분의 준비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식장, 허니문, 스튜디오&드레스 메이크업 (일명 스드메 패키지), 예복, 예물, 웨딩 단품(부케, 혼주한복, 웨딩링) 등이 있습니다.
웨딩플래너 자격증을 취득하는 학원에서는 신랑신부의 스케줄 관리 및 예산 산출 방법, 웨딩상품 트렌드 분석, 결혼식 형태에 따른 준비 방법 ( 스몰 웨딩, 전통혼례, 스폐셜 웨딩 등), 웨딩 이미지메이킹 등의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대학교의 웨딩플래너 학과도 있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아무래도 더 많은 커리큘럼과 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일은 꼭 전문지식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웨딩컨설팅 회사에서도 입사하면 초기에 플래너를 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교육해 주기 때문에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과거와 많이 변화된 모습은 예전에는 온라인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웨딩 준비를 하면서 결혼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웨딩정보를 알기 어려웠었기 때문에 웨딩홀에서 패키지로 하지 않는 이상 혼자서 드레스샵이나 스튜디오 메이크업 샵 등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온라인 검색만 해도 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에 웨딩플래너를 통해서 웨딩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과거보다는 많이 줄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웨딩플래너를 통해서 가장 도움을 받고 웨딩플래너의 자질에 따라서 많이 영향을 받는 부분은 스드메패키지 입니다.
허니문, 웨딩홀, 예물, 예산 산출, 웨딩 단품 등은 너무 많은 정보들이 이미 있고, 각자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웨딩플래너가 추천해 주는 곳에서 좀 더 할인을 받고 진행할 수도 있지만 요즘의 추세는 직접 발품을 팔아서 알아보고 진행하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웨딩플래너는 수없이 많은 업체들 중에서 신랑신부의 스타일과 상황에 맞는 곳들을 잘 알기 때문에 이곳 저것을 다니면서 버려지는 시간을 절약해 줄 수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웨딩플래너라고 해서 모든 업체들을 다 자세히 알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각 회사마다 제휴된 곳들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니즈가 꼭 있는 분들에게는 꼭 도움이 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웨딩플래너 자격증 꼭 필요한가?
아래와 같이 각각의 항목으로 결혼 준비를 할 때 플래너가 해주는 역할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웨딩홀
결혼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는 예식장은 신랑. 신부들이 원하는 식사의 금액과 분위기, 예식 형태에 따라서 웨딩홀 견적서를 정리해서 안내해 줍니다. 이는 신랑. 신부가 직접 검색 및 발품을 팔아서 다녀보면 것과 견적서 금액이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웨딩홀은 너무 많고 각각의 조건들이 다르기 때문에 플래너의 도움을 받으면 확실히 시간이 절약될 수 있지만 특별한 자격증을 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외 일반 웨딩홀이 아닌 스몰 웨딩이나 전통혼례와 같은 특별한 웨딩을 진행할 때는 웨딩플래너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부분은 자격증의 유무보다는 이 분야의 경험이 더 많은 것이 중요합니다.
◎ 스드메 패키지
어떻게 보면 가장 웨딩플래너의 자질과 감각에 따라서 좌지우지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샵 선정입니다. 이 세 가지의 업체는 샵의 스타일들이 너무도 다양해서 예물반지처럼 모든 제품을 눈으로 보고 고르고 쉽고 껴보고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웨딩 리허설 사진 정도는 웨딩앨범이 있어서 눈으로 보고 결정할 수 있지만 그 외 드레스와 메이크업은 비용을 지불하고 메이크업 시연을 받거나 또는 드레스를 1시간 동안 단 4~5벌 정도 한 업체당 피팅비를 지불하고 입어볼 수 있기 때문에 금전적인 손실과 시간적인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메이크업은 이미 진행한 사람들의 사진 후기나 화보를 봤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동일한 메이크업을 스킬로 진행해도 이목구비가 다르고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내가 봤던 사진 느낌과 동일하지 않을 수 있고 샵의 분위기가 맞았다고 해도 내가 선택한 아티스트마다 강약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일반적인 예비 신부들이 알기를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웨딩플래너도 마찬가지입니다. 경험이 많은 플래너일 수도 본인들의 신부를 진행하면서 선생님들의 스타일과 장. 단점을 파악해서 성향과 메이크업 스타일을 맞춰서 소개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웨딩플래너의 자격증보다는 많은 경험과 센스가 있는 사람이 더 조언을 잘해줄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웨딩드레스는 어떨까요?
웨딩드레스는 시즌마다 계속 신상 드레스들이 출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레스를 고를 때 웨딩플래너가 해주는 역할은 수많은 샵들 중에서 신부에게 어울릴만한 드레스 샵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투어샵을 선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다음 드레스 샵 투어를 끝내고 선택한 드레스샵에서 촬영 드레스와 본식 드레스를 누구보다도 빛날수 있도록 바디 체형과 피부색, 스타일, 얼굴형, 모든 것에 맞춰서 완벽한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부분은 웨딩플래너의 스타일 감각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혼식 하는 날 스타일 디렉터로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스타일링을 해줄수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몇몇 공식은 있지만 그것은 꼭 자격증의 유무보다는 역시나 웨딩플래너 각자가 갖고 있는 경험과 지식, 타고난 센스로 좌지우지됩니다.
웨딩플래너의 자질에 따라서 본식 날 환하게 웃을 수도 있고, 속상한 날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스케줄링 관리, 꼼꼼한 성격, 스타일링 감각에 따라서 영향이 큽니다.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웨딩플래너는 누구에게나 리허설이 없는 한 번 지나면 다시 반복하기 어려운 과정을 몇 개월 동안 함께 준비하며 결혼식 당일 신랑신부가 빛날 수 있도록 행복한 웨딩 준비가 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웨딩플래너 자격증 유무에 대한 실질적인 웨딩플래너가 하는 일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결혼 준비를 도와준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책임감이 무겁고 나의 단순한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에 자격증 유무보다는 그런 마음가짐과 자질이 있는지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격증이 없이도 웨딩컨설팅 회사의 취직은 할 수 있으며, 각 회사마다 시스템이 다르겠지만 경력자만 채용하는 곳이 아니라면 신입 직원을 뽑을 때는 기본적인 교육을 진행해 주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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