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오줌 색깔 총정리 _ 건강 check

오줌 색깔은 우리 몸의 현재 건강 상태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검진이나 병원에 갔을 때 제일 먼저 하는게 피 검사나 소변 검사 등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오줌 색으로 병원 가기 전에도 미리 어느 정도 건강 이상 신호에 대해서 예측을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줌 색깔 총정리

TV조선 내 몸 플러스 프로에서 5가지 소변 색으로 구분해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왼쪽부터 콜라색, 피가 섞여있는 선홍색, 거품이 일어나는 탁한 색, 진한 노랑색, 밝은 색 이렇게 총 5가지입니다.

 

이중 진한 노란색과 맑은 색은 정상인 오줌에 속하므로 크게 걱정할 부분은 없지만 만약 진한 콜라색부터 선홍색, 거품 오줌 같은 경우에는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콜라 색깔 또는 커피색 오줌 색깔

이 오줌 색은 간세포 손상이나 담도 폐색으로 황달이 생기면서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소변에 녹아서 색상이 진해지는 경우입니다. 보통 간 이상의 신호등이라고 보시면 됐다고 합니다.

 

그 외 과격한 운동 후에 소변을 보는데 진한 색의 소변을 봤다면 이는 근육 손상으로 인해서 횡문근육해증의 신호라고 볼 수 있다고 하니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2. 선홍색 또는 붉은빛 오줌 색깔

이렇게까지 진한 색이 아니어도 아주 살짝 피가 섞어 나오거나 하는 경우는 한두 번쯤은 경험해보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는 주로 방광이나 요로 쪽에 이상이 있는 경우라고 합니다.

 

보통 방광염은 자꾸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막상 소변을 보고 나면 따끔따끔 거리는 통증을 느끼고 더 남아있는 듯하면서 다시 소변을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방광염이라고 하는데 이때 소변에 붉은빛을 띤다면 방광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 신우신염 같은 경우에도 방광염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여기에 추가적으로 열도 나면서 옆구리가 아프고 통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3. 거품이 많고 탁한 오줌 색깔

이 경우에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와서 거품이 많이 나며, 심할 경우에는 변기에 거품이 가득 차서 사라지지 않기도 한다고 합니다.

 

단백질 외에서 고열이나 탈수 증상, 심한 운동, 고기를 많이 먹었을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거품이 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난다면 마찬가지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진한 노랑색 오줌 색

진노랑 소변 색깔은 정상적이라고 보며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색이 진해질 수 있으며, 음주 후 수분 부족 현상으로도 진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5. 맑은 오줌 색깔

우리 체내에 수분량이 부족해지면 소변 색이 진해지고, 수분량이 많아지면 희석되어서 소변색깔이 맑아진다고 하니 맑은 색은 정상인의 소변색이라고 보시면 되고 수분 함량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우리는 성인 하루 평균적으로 5~7회 정도 소변을 보는데 갈 때마다 소변을 확인해서 건강체크를 평상시에 습관적으로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