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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음식

백종원 잡채 황금레시피 + 잡채밥 - 3가지 버전 완벽 정리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메뉴 중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잡채인데요. 명절이나 잔칫날 같이 특별한 날이 아니여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므로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백종원 잡채 황금레시피 3가지 버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백종원 쿠킹 로그 - 잡채 + 백종원 잡채밥 레시피 총정리

 

1. 정석 버전

2. 초간단 레시피 - 볶아서 만드는 법

3. 초간단 레시피 _ 데쳐서 만드는 법

 

4. 백종원 잡채밥 레시피 - 남은 잡채 냉동 보관 후 활용법

 

이렇게 각자 시간과 스타일에 맞게 상황에 따라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잡채 만드는 법 3가지 및 잡채밥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 텐데요.

 

물론 잡채라는 음식이 최종으로 만들어진 모습을 보면 한데 어울려져 있어서 3가지 모두 외관은 똑같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맛있게 하려면 처음부터 재료들 각각의 맛을 살려서 만드는 정석 버전을 추천 드리며, 시간이 없을 때는 2,3번으로 추천드립니다.

|백종원 잡채 황금레시피 + 잡채밥 - 재료 준비

 

해외에서는 한국 마트에 당면이 없다면 중국 마트에는 종류별로 다양하게 많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목이버섯이 없다면 -> 느타리, 새송이, 팽이버섯으로 대체하셔도 되고 없어도 무관합니다.

 

돼지고기는 등심 부위 채 썬 것을 이용하지만, 전지(앞다리살) 또는 후지( 뒷다리살)로도 대체 가능하고, 노두유는 중국식 볶음 간장으로 잡채의 색을 낼 때 사용하는데 없어도 되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아래 잡체의 색 비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넣은 것이 더 맛있어 보입니다. 맛 차이는 거의 없으며 대체재는 캐러멜입니다. 이 시럽은 진하고 특유의 향과 맛이 있으므로 조금만 넣어야 합니다.

|백종원 잡채 황금레시피 Ver.1

◎ 정석으로 만드는 법

1. 당면은 물에 오래 불릴수록 삶는 시간이 줄어들므로 최소 30~1시간 정도 요리하기 전에 미리 불려 놓고, 목이버섯도 30분 정도 미리 물에 불려 놓습니다.

 

2. 시금치는 씻어서 뿌리를 제거하고 한줄기씩 뜯어놓고, 양파는 결대로 길고 가늘게 채 썬다.

 

3. 당근도 길게 채 썰고, 대파도 어슷썰기로 길게 채 썰어 놓습니다.

 

4. 물에 분 목이버섯은 물기 제거 후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채 썰어 놓습니다.

 

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1 큰 술 두르고 채 선 돼지고기를 가장 먼저 볶아줍니다. 여기서 백종원 잡채 황금레시피 TIP은 더 맛있게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돼지고기에 마늘, 간장, 소금으로 밑간을 해놓으면 고기에 간이 배어서 씹을 때 더 맛있습니다.

 

6. 팬을 닦아낸 후, 식용유 1/2 큰 술 두르고 당근+ 소금을 넣어서 중불에서 볶아 줍니다.

 

7. 팬을 닦아낸 후, 식용유 1 큰 술 두르고 양파 + 후춧가루를 넣어 중불에서 숨이 죽지 않게 볶습니다.

 

8. 팬을 닦아낸 후, 식용유 1/2 큰 술 두르고 목이버섯을 중불에서 볶습니다.

 

9. 팬을 닦아낸 후, 식용유 1/3 큰 술 두르고 대파를 중불에서 볶습니다.

 

10. 소금을 조금 넣은 끓는 물에 시금치를 12초 정도 데쳐낸 후 찬물에서 헹궈서 물기를 짜주면 백종원 잡채 황금레시피 야채 준비는 끝났습니다.

 

11. 마지막으로 끓는 물에 당면을 삶아줍니다. 이때 면은 시간이 지나면서 딱딱해지므로 꼭 삶으면서 면을 찬물에 헹궈서 먹어 보고, 먹었을 때 너무 삶았나 할 정도가 되어야 후에 적당한 식감이 됩니다.

 

12. 당면은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이때 물기 제거가 잘되지 않으면 잡채가 질퍽해질 수 있습니다.

 

13. 자른 당면 위에 볶은 재료, 시금치, 간 마늘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14. 간장, 소금, 설탕을 넣어서 간을 골고루 맞추고 참기름 듬뿍, 후춧가루 기호에 따라서 MSG, 노두유 또는 캐러멜 시럽을 넣어 섞어줍니다.

 

15. 이렇게 정석 버전 맛있는 백종원 잡채 황금레시피, 만드는 법은 통깨만 뿌려주면 마무리됩니다.

 

 

잡채의 색을 입혀주는 캐러멜 시럽 (대체재- 노두유)을 넣었을 때 색감과 안 넣었을 때 색감 차이입니다. 비교가 확실히 되시죠? 맛 차이는 없으므로 취향 차이로 선택해서 만드시면 됩니다

|백종원 잡채 황금레시피 Ver.2-3

◎ 볶아서 만드는 법 Ver.2

1. 당면 삶고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르기 + 야채 재료 준비의 채썰기까지 위와 동일하게 합니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 1 큰 술 정도 두르고 채 썬 돼지고기에 소금을 넣어 볶아줍니다.

 

3. 고기가 절반 정도 익으면 당근, 양파, 목이버섯, 대파 후춧가루를 살짝 넣어서 볶아줍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고기만 다 익으면 됩니다.  고기가 익고 채소 숨들이 죽으면 마지막으로 시금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4. 볶은 채소들은 널은 접시에 펼쳐서 식히고, 삶은 당면에 간 마늘, 설탕, 간장, 소금을 넣어서 밑간을 합니다.

 

◎ 백종원 잡채 황금레시피 TIP

간을 할 때 간장과 소금을 섞는 이유는 간장으로만 간을 하면 잡채가 질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소금과 함께 섞어서 간을 해줘야 합니다. 질퍽함이 없다면 간장을 더 넣어 간과 색을 맞추셔도 됩니다.

 

5. 당면에 볶은 채소들을 넣은 후 골고루 섞고 노두유 또는 캐러멜을 넣어 색을 맞춰줍니다. 이 부분은 재료가 없으면 생략하셔도 되고,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서 완성합니다.

◎ 데쳐서 만드는 법 Ver.3

1. 동일한 방법으로 당면과 야채 재료 준비를 합니다. 백종원 잡채 황금레시피 중에서 Ver.3 이 가장 쉬우며 대량으로 만들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2. 당면 삶은 물에 돼지고기를 먼저 넣고 익혀준 후, 목이버섯, 양파, 당근, 대파, 마지막 시금치까지 한데 넣어 데칩니다. 시금치 넣고 숨이 죽으면 바로 모두 건져내서 식히면서 수분을 충분히 빼주셔야 합니다. 수분이 빠지면 접시에 펼쳐놓으시면 됩니다.

 

3. 삶은 당면에 간 마늘, 진간장, 황설탕, 꽃소금을 넣어 밑간을 하고, 데쳐 둔 채소들을 넣어 노두유나 캐러멜 시럽을 넣어 골고루 색을 입히며 버무려 줍니다.

 

4.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참기름을 듬뿍 넣고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됩니다.

|백종원 잡채 황금레시피 부록 - 잡채밥 레시피

 

이상하게 잡채는 꼭 한 번에 못 먹고 남기게 되는 음식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대부분 이럴 때 냉동실에 넣었다가 그냥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버리지 마시고 남은 잡채를 활용해서 맛있는 잡채밥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잡채밥 재료 준비는 상단 재료 준비란에 있습니다.

 

1. 백종원 씨가 자주 알려주었던 파 기름을 먼저 내야 합니다. 송송 썬 대파를 프라이팬에 식용유 1 큰 술 두르고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2. 파 기름 위에 잡채와 물을 넣고 살살 부드럽게 풀어주며 볶아주고 다 풀어지면 참기름을 넣습니다.

 

3. 여기에 달걀프라이 하나 올리고 통깨를 뿌려주면 백종원 잡채 황금레시피로 만든 남은 잡채 활용법, 맛있는 잡채밥 레시피가 완성됩니다.

 

그동안 잡채는 어려운 음식이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하면 정말 쉽게 자주 해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모두 맛있게 만들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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