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옆 찢어짐 6가지 원인과 구각염 연고

살면서 한번 쯤은 입가 주변의 찢어짐 현상으로 피가나고 입을 벌리기 힘들정도로 아팠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텐데요. 가끔 겪는건 괜찮지만 수시로 찢어지고 피가 난다면 너무 힘들거에요. 그래서 입옆 찢어짐 현상이 일어나는 6가지 원인과 가장 큰 입술 질환인 구각염 연고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건조한 날씨와 건조증

우리 몸이 건조하면 피부 역시 건조해지고 입술도 자주 마르고 입꼬리를 포함해서 입술도 갈라지고 쉽게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더욱더 신경써서 입술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건조함으로 인한 입옆 찢어짐 관리 방법은  평소 건조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수시로 바셀린이나 입술보호제를 발라주면 도움이 되고 민간 요법으로는 자기 전에 꿀을 발라주거나 알로에 젤을 발라줘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탈락성 입술염

탈락성 입술염은 지속적으로 입술에 각질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 지루성피부염이 있는 분들에게 입옆 찢어짐 현상이 주로 발생됩니다.

 

 

이런 분들은 평소에 비타민 E성분이 든 립밤이나 입술보호제, 바셀린, 구각염 연고를 발라주면 좋습니다. 식품으로는 콩,육류, 닭고기 , 간, 생선, 현미,바나나, 유제품 등이 있습니다.

 

3. 여드름 치료제

보통 여드름 치료제에 비타민A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이는 피지선을 위축시켜서 입술의 지질막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입술을 건조하게 만들거나 약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지질이 감소하게 되면 입술에 각질이 많이 생기고 이로 인해서 찢어지기도 하고 손으로 뜯다가 2차 감염이 될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입가 주변을 피해서 발라주면 좋습니다.

 

4.영양 부족

모든 병의 근원이 되는게 영양이죠. 그래서 식사를 할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고 잘 먹어야 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영양이 부족하게 되면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고 자연스레 면연력도 떨어지므로 원인이 됩니다.

5. 구각염

입옆 찢어짐의 원인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구각염이 가장 큽니다. 구각염은 입꼬리의 부스럼이나 갈라져서 생기는 염증을 뜻하고 주로 비타민B (리보플라빈)가 부족했을때 발생되며 이 비타민이 부족하게 되면 구각염뿐 아니라 지루성 피부염, 설염, 구순구각염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구각염 연고

치료기간은 몇일에서 몇달로 사람마다 다르고 재발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비타민B가 들어간 음식을 자주 섭취해 주거나 비타민B 복합체를 투여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구각염 연고는 냉찜질을 한 후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6. 평소 사소한 습관

평소에 나도 모르게 무심코 한 행동들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입술의 각질을 떼려 세균이 묻은 손으로 만지거나 애써 떼내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또는 입술이 건조하다고 느껴질때마다 침을 바르는 습관이 있는 분들 역시 세균 번식으로 인한 입옆 찢어짐 현상의 원인을 제공합니다.

 

한 전문가에 의하면 성인 남녀의 과도한 키스도 침으로 인한 세균번식으로 이러한 현상을 일으킨다고도 하니 참고하셔야 하겠습니다.

 

사람을 마주할 때 가장 처음 보게 되는 곳이 대부분 얼굴이기 때문에 입술에 상처가 있거나 하면 더욱더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습니다. 평소에도 식생활과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면서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노력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