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키운 검은 진주! 오디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6월입니다. 영양이 풍부한 상태로 맛있게, 더 건강하게 오디 먹는 법은 수확 시기인 5월 말에서 7월 초까지 흑자색으로 잘 익은 오디를 바로 따서 먹는 것인데요. 이건 참 쉽지 않죠?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영양 가득한 상태에서 수확해 즙을 내서 먹거나 효소로, 냉동 오디로 저장하여 활용합니다. 오디즙 효소 효능과 부작용, 성질을 알고 체질에 맞게 오디 먹는 법, 오디를 활용하여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오디 효능과 부작용 총정리 해 드릴게요.
◑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우리나라 토종 베리류입니다. 뽕나무는 예부터 나무 전체가 다 약으로 쓰일 만큼 그 효능이 대단합니다.
잎은 피를 맑게 하는 청혈 작용이 있어 혈압, 당뇨,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뽕나무 가지는 식욕 억제에 탁월하여 다이어트에 많이 응용됩니다. 겨우살이 중에서도 뽕나무에 기생하는 것을 최고로 쳐서 뽕나무에서 자란 상황버섯은 최고로 여겨 구하기도 어려운 버섯입니다.
버릴 게 하나도 없는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당연 영양 만점 블랙푸드로 그 효능도 대단합니다.
효능을 알고 오디 먹는 법은 아주 중요합니다.
◑ 오디 효능
신맛이 적고 달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가진 강장제로도 오디를 먹는 법인데요, 한방에서는 상심자라고 하여 동의 보감에 전해지는 데「 뽕나무의 정령이 모여 있는 열매」, 「소갈(당뇨)을 치료하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굶주림을 느끼지 않는다」, 「귀와 눈을 밝게 해주고 백발을 검게 해 준다 」라고 기록하여 오디의 효능에 대하여 말해줍니다.
진액 생성과 혈당을 낮추어 주는 효능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에 효과적이며 음을 보하고 머리를 검게 하고 눈을 밝게 하는 것은 간과 신장의 기능을 높여주는 효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오장을 보해주므로 빈혈과 귀울림증에 좋고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며 기혈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방에서 오디는 약재로 쓰이는 데 혈액 순환을 돕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수술 후 항염증 작용으로 오디 먹는 법을 택하면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과로, 면역력 저하, 불면증, 체내에 쌓인 만성적인 독소, 음이 허하여 올 수 있는 현기증, 이명, 식은땀, 입 마름 증상 등에 오디를 먹는 법으로 처방하기도 합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5월 말~ 7월 초까지 제철의 오디는 영양 성분이 풍부하여 사과, 배, 거봉, 감귤, 포도보다 비타민 C 함량이 훨씬 높고 칼슘, 칼륨, 비타민B1의 함량이 뛰어납니다. 철분, 아연의 풍부한 함량으로 혈액 생성, 면역기능에 탁월하며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효능을 알고 오디 먹는 법은 아주 중요합니다.
항산화 작용 & 노화 방지
흑자색 오디의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력이 토코페롤의 7배 정도이며 안토시아닌 색소의 한 종류로 가장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C3G 성분이 흑미의 4배, 검정콩의 9배, 포도의 23배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노화를 억제하고, 당뇨병성의 망막 장애 치료,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뼈를 약하게 하는 세포의 활동을 억제 시키는 항산화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 C의 30배 정도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 함유된 오디 먹는 법은 뼈의 노화를 막고 뼈를 단단하게 유지시켜주며 뼈를 생성하고 뼈 손실을 막아주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 관리 / 항염 항암작용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산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므로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오디에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포도에 비해 156배, 땅콩의 780배 가량 더 높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맛이 뛰어나지만 과당과 포도당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디옥시노지리마이신이 소장에서 혈액으로 포도당 유입 속도를 늦추어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어떤 베리류보다도 혈당관리 차원에서 오디 먹는 법은 아주 좋습니다.
항염 항암작용을 하며 혈전 생성 억제하여, 심혈관을 보호합니다.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몸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소판 응집 억제, 항염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가바(GABA) 성분은 혈당관리에 효과적으로 혈압을 낮추어 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풍부한 루틴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강화시켜주고 수축 작용을 원활히 해주기 때문에 혈압조절에 도움이 되며 식물성 스테롤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줍니다.
눈 건강
오디는 다른 이름으로 멀베리이며 베리류의 효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눈의 노화를 늦추고 안질환에 효과적입니다. 루테인이 다량 함유되어 망막을 건강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여 시력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검은색 색소(파이토케미컬)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눈의 노화를 방지합니다.
항당뇨 / 당뇨병 치료
오디에는 1- DNG 혈당 강화 성분이 함유되어 당뇨에 효능이 있습니다. 오디 씨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레산이 많아 신체의 성장, 유지 및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어 줍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은 섬유질까지 통째로 생과로 오디 먹는 법이 좋습니다.
조혈작용으로 관절 부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 칼륨 함유로 인한 몸속 나트륨 배출 / 중금속 해독 / 복분자의 9배가량의 철분 , 다량의 비타민, 아스파라긴산 성분 함유로 빈혈 예방 /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며 / 탈모방지 효과 / 변비 해소 /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면역력에 최고인 블랙푸드 오디는 노화 예방에 탁월하고 뛰어난 항산화에 물질로 염증 억제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신장기능을 도와주워 갱년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피로 해소와 원기 회복에 좋고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주로 혈관질환에 예방이 되며 혈압과 당뇨 환자에게 특히나 효능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오디 씻는 법
생과 오디 먹는 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그대로 먹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연에서 바로 딴 상태에서는 씻지 않고 먹어도 무방하나 유통과정을 거치거나 산지에서 수확한 지 시간이 지난 오디는 물에 씻어 먹어야 합니다.
오디의 주성분인 안토시아닌이 수용성이므로 물에 오래 씻으면 영양소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식초를 몇 방울 떨군 물에 30초 정도 담근 후 과육이 무르지 않게 살살 흔들어 헹군 후 찬물에 2번 정도 가볍게 헹군 후 채에 밭쳐 물기를 제거하고 드시면 됩니다.
◑ 오디 즙 효능
일단 즙을 내어 먹는 것은 앞서 말한 모든 효능을 진액으로 섭취할 수 있는 오디 먹는 법이라 볼 수 있는데요.
오디 즙은 6개월 이상을 두고 먹을 수 있기에 제철이 아닌 때에도 먹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하루 한 팩(100g) 씩 먹으면 변비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디 즙의 효능은 앞에서 언급 한 오디의 일반적인 효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오디 효소 효능
혈당을 저하 시키는 성분인 가바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키므로 항스트레스의 효과가 있으며 여름철 더위에 불면증이 있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 효소로 만들어 오디 먹는 법 -
- 산지에서 직접 따거나 시중에서 구입할 때 가급적이면 덜 익은 것으로, 부패하지 않은 오디로 준비합니다.
- 바로 딴 깨끗한 오디는 물에 씻지 않고 손질 후 담그는 것이 좋고 물에 씻을 경우 물에 씻어 손질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 유리병을 열소독하여 물기 없이 깨끗한 상태로 준비해 놓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효소로 만들어 오디 먹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레시피는 설탕과 오디의 전체 양을 1:1 비율로 담그는 것입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량을 더 많이 잡으셔도 되지만 설탕이 적으면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 오디를 일부 설탕에 먼저 버무린 후 버무린 오디와 남아 있는 설탕을 번갈아 가며 켜켜이 병에 쌓듯이 담습니다.
- 용기 윗면을 무명천으로 덮고 고무줄로 묶어 밀폐시킵니다. 이때 공기가 약간 통해야 효소가 만들어지니 약간의 여유를 두고 밀폐시킵니다.
- 5일이 지나면 효소 액이 우러나옵니다.
- 무명천을 벗기고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을 잘 저어 줍니다. 이때 물기가 없는 주걱을 사용해 주세요.
- 약 3~6개월이 지나면 충분히 발효된 효소가 완성됩니다.
- 효소와 물의 비율을 1:4로 타서 드시면 좋습니다. 효소는 찬물에 타서 드세요.
보통 담그면 1년 정도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효소로 오디 먹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효소 효능 또한 위에서 언급한 오디의 일반적인 효능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오디즙 효소 부작용
오디즙을 마시면 당분이 농축되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혈당이 올라가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디는 찬 성질을 띠므로 평소 몸이 냉하거나 아랫배가 차 배에서 소리가 잘 나고 설사를 자주 하는 분, 소화기관이 약하시다면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설사, 복통
- 어지럼증, 소화장애
- 무화과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해야 함
- 냉동시킨 오디, 오디즙을 마시면 혈당이 갑자기 올라갈 수 있으므로 한 번에 적당량을 섭취해야 함 (권장량은 100g으로 70알 정도까지는 섭취 가능)
◑ 색다르게 활용해 오디 먹는 법 4가지
① 시원한 오디차 - 오디 에이드 만들기
<준비물>
생오디 또는 냉동오디 100g / 꿀 / 민트 잎 조금 / 탄산수 / 얼음
- 믹서기에 오디, 민트 잎, 꿀을 넣은 후 잘 갈릴 수 있도록 탄산수를 조금만 부어준 후 함께 갈아줍니다.
- 얼음을 담은 컵에 부어준 후 탄산수를 채워줍니다.
- 기호에 따라 꿀을 더 첨가하거나 더 건강하게 드시려면 미네랄 원당을 넣으셔도 좋습니다.
- 잘 저어서 섞어주면 시원한 오디 에이드 완성!
② 뜨거운 오디차 - 오디 시나몬 차 만들기
< 준비물 >
냉동오디 / 시나몬 스틱 / 물 / 미네랄 원당
- 과육이 무른 오디가 있을 경우나 냉동 오디를 준비해 가열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주세요.
- 기호에 따라 시나몬 스틱의 양을 정해 넣은 뒤 진하게 우러나올 정도로 끓여 주세요.
- 충분히 끓인 후 찻잔에 담아 건더기 채로 진하게 마셔 보세요.
- 단맛을 더 원하시면 미네랄 원당을 기호에 맞게 첨가해 드세요.
- 오디가 찬 성분이라 먹기 꺼려지는 몸이 냉한 분들도 시나몬의 풍미를 즐기며 오디 먹는 법, 오디 시나몬 차 완성!
③ 오디 크림치즈 만들기
< 준비물>
오디 20g / 설탕 1티스푼 / 크림치즈 1.5 티스푼 / 레몬즙 조금
- 유리그릇에 준비된 오디와 설탕을 넣고 으깨주세요.
- 크림치즈를 넣은 후 레몬즙을 조금 넣고 섞어주세요.
- 빵에 발라 먹을 오디 크림치즈 완성!
④ 오디 드레싱 만들기
< 준비물 >
오디 30g / 식초 2티스푼 / 올리브오일 3티스푼 / 꿀 3티스푼 / 소금 조금
- 오디를 으깨어 주세요.
- 여기에 준비된 식초, 올리브오일, 꿀, 소금을 넣어준 후 섞어주세요.
- 싱싱한 야채샐러드에 색다른 드레싱으로 오디 먹는 법 추천!
오디 먹는 법. 효능을 알고 체질을 고려하여 적당히 섭취하면 블랙푸드의 갑 of 갑 오디의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오디 즙 오디 효소로도 잘 활용하여 드시고 오디 차, 에이드, 크림치즈, 드레싱으로 다양하게 좋은 성분 가득한 오디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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